[(재)숭실대 장학회] 이인석(경제 56학번)제16대 총동문회장, 장학금 1천만원 출연

이인석(경제 56학번) 제16대 총동문회장 장학금 1천만원 출연

  -상속자산 중 일부를 후배사랑 장학금으로 출연-

2021년 5월 3일 제16대 총동문회장(1993.10 ~1994.11)을 역임한 이인석(경제 56학번)동문이 장학금 1천만원을 출연하였다.

이날 출연한 장학금은 이인석 동문이 자손들에게 상속을 위한 자산을 정리하면서 자산 중 일부를 후배사랑 장학금으로 기부한 것으로, 이인석 동문은 “16대 총동문회장을 지냈지만, 이후 우리 총동문회가 동문들간의 화합은 물론이고, 모교를 위해, 후배들을 위해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성과를 내는 것을 보면서 벅찬 가슴을 누를 길 없다. 숭실을 위해서 헌신해 준 후배 한 사람 한 사람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후배 동문들을 치하하고, “청력과 보행이 불편하여 후배 동문들과 함께 할 수 없는 안타까움이 있다. 미력하나마 후배사랑 장학금을 출연하는 것으로 위안하고 싶다”며 기부의 소회를 밝혔다.

심영복 (재)숭실대학교 장학회 이사장은 2021년 5월 7일 16시 보행 등에 불편을 겪는 이인석 동문을 대신해 가업을 이어받은 장남 이재호(인화사 대표, 서울 중구 충무로 소재)를 방문하여 (재)숭실대학교 장학회에 1천만원 이상 기부하는 동문에게 수여하는 ‘Honers Club 인증패’를 전달하고, “선배님의 후배사랑의 뜨거운 마음에 감사드리고 또한 선배님의 결정에 흔쾌히 따라주고 지지해 준 자제분께 감사드린다. 선배님의 뜻이 지금부터라도 그리고 훗날에도 우리 숭실 후배들에게 귀감으로 자리할 것이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큰아들인 이재호 님은 “부친께서는 항상 마음 한 켠에 숭실을 간직하고 계시며, 자랑스러워 하신다. 그러면서도 여건상 큰 힘을 주지 못한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계셨는데, 이번 결정으로 부친께서 조금이나마 짐을 덜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자식으로서 감사하다”고 기부참여 의미를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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