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함께 나누는 마음
존경하는 영문과 동문 여러분께
풍요로운 한가위를 맞아 동문 여러분과 가족 모두에게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올해도 우리 영문과에는 동문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뜻깊은 만남과 기뻐할 수 있는 반가운 소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9월 5일에는 제5회 숭실 영문인 워킹데이를 통해
69학번 선배님부터 90학번까지 선후배가 함께 걸으며
오랜 인연과 추억을 나누었습니다.
함께 걷는 한 걸음 한 걸음이 영문인의 인연을 이어가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영문학과에서는 신임 교수님을 맞이하고 퇴임 교수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교수님들과 동문·후배들이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습니다.
지난 4월에는 영문학과 주관으로 졸업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동문들이 학교를 직접 방문하거나 영상으로 참여하여, 약 200명의 재학생들에게 진로와 취업에 대한 생생한 경험과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했다고 합니다. 높은 관심과 만족에 힘입어 앞으로도 매년 4월 이러한 자리를 이어간다고 합니다.
후배들을 위한 장학사업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1학기 3명, 2학기 6명, 외부 장학생 1명 등 모두 10명의 학생에게 장학 혜택이 돌아갔습니다.
오는 10월에는 영문인 수필대회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선후배가 함께 참여하고 영문인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이처럼 동문들이 서로 만나고, 후배를 돕고,
각자의 경험과 마음을 나누는 작은 걸음들이 모이면
우리 후배들도 더 큰 꿈을 품고 성장하여 또 다른 훌륭한 영문인으로 이어갈 것이라 믿습니다.
선배의 경험은 후배의 길이 되고,
동문의 관심은 영문과의 미래가 됩니다.
기쁜소식으로 김세휘(영문 99학번·ROTC 41기) 동문이 육군 대령 진급자로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영문인의 이름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동문들의 모습이 자랑스럽습니다.
올해 개교 129주년 행사 그리고, 다가오는 2027년 숭실대학교 개교 130주년에도 더 많은 영문인들이 함께하며
우리 영문과의 아름다운 전통과 인연을 더욱 힘차게 이어가기를 기대합니다.
한가위 보름달처럼 넉넉하고 따뜻한 명절 보내시고,
동문 여러분과 가족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2026년 한가위
숭실대학교 영어영문학과 동문회장
원종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