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만돌린오케스트라 동문연주단] 기타 발표회 안내 / 2026.10.10.(토)

"오랜 세월을 지나, 기타의 선율로 다시 만납니다."

40여년 전,
동아리방에서 기타를 연주하며 행복했던 젊은 날의 우리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졸업과 함께 각자의 삶에서 치열한 세월을 살아내느라 오랫동안 그 시절을 잊고 지냈습니다.
긴 세월이 흐른 지금, 우리는 다시 그 자리로 돌아왔습니다.
젊은 날의 추억을 그리워하며 기타를 다시 품는 순간, 가슴 깊이 묻어두었던 열정과 감동이 조용히 되살아납니다.
내려놓았던 기타를 다시 손에 쥐기까지 참으로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금번 기타발표회는 화려한 기교나 완벽한 연주를 위한 자리가 아닙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쉼 없이 달려온 우리가 음악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만나, 서로의 호흡을 느끼고 함께 웃을 수 있다는 것, 그 자체가 우리에게는 더없이 소중한 기쁨이며, 오늘의 무대를 더욱 빛나게 하는 이유입니다.
음표 하나하나에 젊은 날의 열정과 지금까지 살아온 삶의 깊이를 담아, 함께 연주할 수 있다는 벅찬 마음으로 우리의 선율을 울려 보냅니다.
이 작은 음악이 여러분의 가슴에도
아련한 추억과 따스한 감동으로 오래 남기를 바랍니다.


2026년 10월 10일
숭실만돌린오케스트라 동문연주단 기타파트 일동


https://youtu.be/kjB-f-XcCLE?si=wZ_-pJDJNaSmlVYV



2026.10.07.(수)_기타연주회.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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