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EP 사업단, ‘Seafood Expo Asia/Seafood Processing Asia 2026’ 참가 … 20만 달러 규모 수출 상담 성과 창출 / 2026.09.02.(수) - 2026.09.04.(금)
- 관리자
- 2026.09.2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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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EP 사업단, ‘Seafood Expo Asia/Seafood Processing Asia 2026’ 참가 … 20만 달러 규모 수출 상담 성과 창출
<(왼쪽부터) 오션파이어닐 권태균 팀장, GTEP 20기 신건호 학생과 박신욱 학생>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사업단, 단장 조승호)은 지난 9월 2일부터 4일까지 싱가포르 Sands Expo & Convention Centre에서 열린 ‘Seafood Expo Asia/Seafood Processing Asia 2026’에 수산물 전문 무역기업 오션파이어닐과 함께 참가해 총 57건의 바이어 상담을 진행하고 30개사의 잠재 바이어를 발굴했다.
‘Seafood Expo Asia/Seafood Processing Asia 2026’는 아시아 지역의 수입·유통업체, 호텔·외식업체 및 수산업 관계자와 세계 각국의 수산물 공급기업이 참가하는 대표적인 B2B 수산식품 전시회다. 신선·냉동·가공 수산물은 물론 수산물 가공설비, 포장, 양식 및 콜드체인 솔루션 등 수산업 전반을 다룬다.
오션파이어닐은 2021년 설립된 무역·물류·유통 기업으로, 킹크랩·가리비·굴·전복·광어 등 활수산물을 중심으로 아시아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통상학과를 졸업하고 GTEP을 수료한 인사가 설립한 기업으로, GTEP 활동을 통해 쌓은 무역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성장해 왔다. 최근에는 조미김 브랜드 ‘한입(HANIP)’을 출시하며 수산물 B2B를 넘어 소비자용 가공식품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글로벌통상학과 졸업생이자 GTEP 수료생인 권태균 팀장이 직접 참여해 GTEP 학생들과 함께 해외 바이어 발굴 및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GTEP 20기 박신욱·신건호(글로벌통상학과 3학년) 학생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전시회 참가에 앞서 싱가포르 김 시장과 현지 유통채널을 조사하고, 잠재 바이어 발굴 및 부스 운영 전략 수립 등 사전 마케팅을 수행했다.
한입 제품에 대해서는 맛과 패키지, 캐릭터 라이선싱, 최소주문수량(MOQ), 현지 유통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상담을 진행했다. 바이어의 관심 제품과 유통환경에 따라 제품별 특장점과 시장 진출 방향을 설명하며 구체적인 거래 가능성을 확인했다.
그 결과 전시회 기간 싱가포르를 비롯한 아시아 각국의 수산물 수입·유통업체 등을 대상으로 총 57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30개사의 잠재 바이어를 발굴했다. 예상 수출 상담 규모는 약 20만 달러(한화 약 2억 7천만 원)다.
전시회 이후에는 상담 과정에서 확인된 바이어의 관심도와 거래 가능성을 바탕으로 후속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일부 바이어를 대상으로 샘플 발송과 견적 제공, 거래 조건 협의 등을 추진하며 전시회 상담을 실제 수출 기회로 연결하기 위한 후속 절차도 이어가고 있다.
박신욱 학생은 “제품과 시장을 사전에 조사하고 현장에서 바이어와 직접 상담하면서, 해외영업은 단순히 제품을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바이어의 요구에 맞는 거래 가능성을 찾아가는 과정임을 배웠다”고 말했다.
이어 신건호 학생은 “바이어마다 관심 제품과 거래 조건이 달랐고, 현지 유통매장 조사까지 경험하면서 해외시장 진출에는 가격뿐만 아니라 패키지, 맛, 용량, 유통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체감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션파이어닐 권태균 팀장은 “GTEP 선배가 창업한 기업에서 다시 후배 GTEP 학생들과 해외 전시회에 참가하게 돼 뜻깊다”며 “이번 협력이 선후배가 함께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만들어가는 좋은 사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가운데) 바이어와 상담 중인 GTEP 20기 신건호 학생>
이번 협력은 GTEP에서 무역 실무를 경험한 학생이 졸업 후 무역기업을 창업하고, 해당 기업이 다시 GTEP 학생들에게 해외 전시회 및 수출 실무 경험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GTEP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현장 실무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기업과 인재가 연결되는 산학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GTEP(Glocal Trade Expert Incubating Program)은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가 2007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전국 대학과 협력해 운영해 온 대학생 무역 전문인력 양성사업이다. 올해 20기를 맞은 GTEP은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바탕으로 중소·중견기업의 수출입, 해외 전시마케팅, 전자상거래 등 다양한 무역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