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독고영희 동문 유가족, 고인의 뜻 이어 장학기금 약 4억 1천만 원 추가 출연 / 2026.10.24.(토)
- 관리자
- 2026.11.03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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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독고영희 동문 유가족, 고인의 뜻 이어 장학기금 약 4억 1천만 원 추가 출연
누적 기부금 9억 1,458만 원… 경제학과 후배 위한 ‘독고영희 장학금‘ 확대 운용 예정
故 독고영희 동문(경제 54)의 유가족이 고인의 뜻을 이어 ‘독고영희 장학금’으로 4억 1,263만 원을 추가 출연했다. 이로써 독고영희 장학금의 누적 기부금은 약 9억 1,458만 원에 달한다.
故 독고영희 동문은 생전 모교인 본교의 발전과 후학 양성에 뜻을 두고 경제학과 재학생을 위한 ‘독고영희 장학금’을 설립했다. 2014년부터 2024년까지 총 7회에 걸쳐 약 5억 원을 출연했으며, 해당 장학금은 경제학과 학생들의 생활비 지원 장학금으로 사용됐다. 지금까지 총 80명의 학생이 독고영희 장학금의 지원을 받았다.
이번 추가 출연은 고인의 유언에 따라 유가족이 모교 사랑과 후학 양성의 뜻을 이어가기 위해 결정한 것이다. 유가족 대표인 고인의 자녀 독고수잔(Susan Tockgo) 씨는 지난 8월 본교에 고인의 유언에 따른 기부 의사를 전달했다. 이후 United Board(UB)와 본교 간 협의를 거쳐 원금 전액을 본교로 송금하는 방식으로 기부가 확정됐으며, 해당 기금은 10월 2일 본교에 전달됐다.
이윤재 총장은 10월 2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돈 크나비 커뮤니티 리저널 공원(Don Knabe Community Regional Park)에서 열린 본교 남가주동문회 행사에 참석해 故 독고영희 동문의 유가족을 만나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인의 자녀인 독고수잔(Susan Tockgo) 씨와 독고쥴리(Julie Tockgo) 씨, 배우자인 제인(Jane) 여사가 참석했다. 유가족들은 고인의 기부 내역과 장학금을 통해 이어져 온 나눔의 결실을 확인하고, 고인의 뜻이 모교 후배들의 배움과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에 감동을 표했다.
본교는 이번 추가 출연을 계기로 독고영희 장학금을 원금보존기금으로 운용하고, 발생 이자를 바탕으로 경제학과 재학생을 위한 장학 지원 규모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앞으로도 고인의 뜻이 후배들을 위한 장학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장학기금을 운용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