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역량 개편 후 전 역량 점수 상승해
- 관리자
- 2026.05.2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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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역량 개편 후 전 역량 점수 상승해
AI·디지털 환경 반영해
지식정보처리역량 신설
본교가 디지털 환경 전환과 AI 교육 확대에 따라 올해 ‘숭실 6대 핵심역량(이하 핵심역량)’을 개편했다. 개편된 핵심역량은 △공동체역량 △글로벌역량 △리더십역량 △의사소통역량 △지식정보처리역량 △창의융합역량으로 구성됐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 창의역량과 융합역량이 창의융합역량으로 통합되고 지식정보처리역량이 신설됐다. 본교 기초교양교육연구팀 원종수 팀장은 “정보 활용 및 AI 관련 역량을 진단하기 위해 지식정보처리역량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본교는 지식정보처리역량 분석을 통해 Core 영역(이하 교양필수) 교육과정 중 컴퓨팅적사고 및 SW와AI 과목의 교육 효과를 확인할 계획이다.
본교는 2024학년도부터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핵심역량 재구성을 추진해 왔다. 2015학년도에 개발된 기존 핵심역량이 변화한 교육 방식과 디지털 환경을 반영하는 데 한계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본교는 인재상을 반영해 △교양 △비교과 △전공 연계가 가능한 구조로 개편했다.
지난 1월 13일(화)부터 1월 25일(일)까지 본교는 개정된 핵심역량 검사 도구를 활용해 예비진단을 실시했다. 이는 개정 핵심역량 진단 도구가 기존의 결과와 유사하게 산출되는지 확인하고 개정 검사 도구의 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함이다. 이번 진단은 총 90문항으로 구성됐으며 본교 재학생 447명이 참여했다.
진단 결과 2024학년도 대비 모든 역량의 점수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6학년도 핵심역량 진단 점수는 5점 만점을 기준으로 산정되며 △의사소통역량: 4.24점 △리더십역량: 4.03점 △지식정보처리역량: 4.01점 △글로벌역량: 3.87점 △창의융합역량: 3.85점 △공동체역량: 3.84점 순으로 높았다. 2024학년도에는 △의사소통역량: 4.07점 △리더십역량: 3.93점 △공동체역량: 3.82점 △융합역량: 3.77점 △창의역량: 3.77점 △글로벌역량: 3.50점을 기록한 바 있다(본지 1343호 ‘‘숭실 6대 핵심역량’ 의사소통 가장 높고 글로벌 가장 낮아’ 기사 참조).
이번 진단에서 글로벌역량은 2024학년도에 비해 0.37점 상승해 증가 폭이 가장 컸다. 원 팀장은 “글로벌역량을 높이기 위해 교양필수 과목을 학문 융합형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CTE(Career Track English) 과목의 경우 단순 영어 회화가 아닌 글로벌 시민의식 및 리더십 내용을 포함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역량은 △2021학년도: 3.336점 △2022학년도: 3.421점 △2023학년도: 3.529점 △2024학년도: 3.50점으로 상승해 왔다.
다만 공동체역량은 2024학년도 대비 0.02점 상승해 타 역량 대비 증가 폭이 가장 낮았다. 이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이후 입학한 학생들의 성향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원 팀장은 “현재 학생들은 공동체보다 개인을 더 중요시하는 경향이 강하다”며 “이러한 특성이 공동체역량 점수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본교는 매 학기 말 시행하는 핵심역량 진단 결과를 분석해 다음 학기 교육과정 및 교수 설계 개선에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학생은 교양필수 과목이 영역별로 전공 교육과정과 연계되는지 지속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