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휴학률 3년간 26%대 유지… 일반 대학 평균 상회
- 관리자
- 2026.05.2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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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휴학률 3년간 26%대 유지… 일반 대학 평균 상회
본교 휴학률이 최근 3년간 26%대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년간 본교 휴학률은 △2023년: 26% △2024년: 26.5% △2025년: 26.2%로 집계됐다.
본교 휴학률은 일반 대학 평균인 약 24%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이다. 한국교육개발원 통계 자료에 따르면 일반 대학 휴학률 평균은 △2023년: 24.7% △2024년: 24.3% △2025년: 23.4%로 나타났다. 본교 학사팀 추경모 팀장은 “본교 휴학률이 일반 대학 평균 대비 일부 높은 경향을 보이지만, 그 차이는 크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학년별 휴학률은 2학년이 40%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6년 상반기 고등교육통계조사’ 기준 △1학년: 3.6% △2학년: 40% △3학년: 28.5% △4학년: 27.7% △5학년: 0.2%로 집계됐다. 추 팀장은 “본교는 1학년 때 휴학이 제한되기 때문에 2학년 휴학률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날 수 있다”며 “특히 남학생의 경우 1학년을 마친 뒤 군 휴학을 하는 사례가 많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학과별 휴학률은 △물리학과: 약 38.6% △회계학과: 약 38.2% △건축학부 건축학전공: 약 36.8% △스포츠학부: 약 35.7%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반면 △금융경제학과: 약 3% △국제무역학과: 약 5% △미디어경영학과: 약 14% 순으로 낮은 휴학률을 보였다. 추 팀장은 “교육과정의 연속성을 강조하는 학문 분야의 경우 상대적으로 휴학률이 낮을 수 있다”며 “학과나 전공별로 진로 준비에 필요한 경험과 과정이 달라 휴학률 차이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본교 학생들의 휴학에는 취업 준비와 진로 탐색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사유로는 △어학연수 △인턴 경험 △자격시험 준비 △취업 준비 등이 포함됐다. 추 팀장은 “외국어 학습이나 인턴 활동 등 진로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휴학을 선택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본교는 2023학년도 신입생부터 최대 6학기, 2022학년도 이전 입학생에게는 최대 10학기까지 휴학을 허용하고 있다. 이는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등 타 대학이 최대 4학기까지 휴학을 허용하는 것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완화된 기준이다. 추 팀장은 “학생에게 자율권을 부여하기 위해 타 대학 대비 비교적 넓은 휴학 기준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