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비·최소주문금액 부담 낮춘다… 캠퍼스 공동배달 서비스 ‘밥시생 / 2026.09.01.(화)

배달비·최소주문금액 부담 낮춘다… 캠퍼스 공동배달 서비스 ‘밥시생


  지난 1일(화) 사전 예약형 공동배달 서비스 ‘밥시생’이 정식 출시됐다. 밥시생은 캠퍼스 주변 음식점의 메뉴 주문을 사전 취합한 뒤 교내 지정 장소에서 한 번에 수령하는 공동배달 서비스다.


  밥시생은 기존 배달 서비스의 △높은 최소주문금액 △배달비 부담 △도착 시간 예측의 어려움 등 이용 과정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밥시생 서비스팀 정재황 운영 매니저는 “재학 시절 점심시간마다 메뉴를 고민하며 배달 주문 과정의 불편함을 체감했다”고 말했다.


  밥시생은 오전 11시까지 주문을 취합해 제휴 음식점에 전달한다. 이후 각 음식점에서 조리된 음식을 운영팀이 일괄 수거해 교내 지정 장소로 운송한다. 오전 수업이 끝나는 오전 11시 45분 전후에 음식 수령이 가능할 예정이다. 오는 11일(금)까지는 서비스 홍보를 위해 본교 학생회관 입구에서 음식을 배부하며 이후에는 학생회관 서점 앞에서 전달한다.


  밥시생은 최소주문금액 없이 여러 주문을 함께 배달하는 방식으로 개별 배송 비용을 절감했다. 정 운영 매니저는 “필요한 수량만 주문할 수 있어 학생들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제휴 음식점은 총 8곳으로 △그릴박스 △백채김치찌개 △오이시돈카츠 △오징어야 △와우신내떡 △와플대학 △컵속애 △텐카이치가 있다. 정 운영 매니저는 “제휴 음식점은 밥시생 내부 구성원이 직접 음식을 먹어본 뒤 맛을 평가해 선정했다”고 전했다. 향후 학생 수요를 반영해 제휴 음식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밥시생은 저렴한 가격대의 음식점이 밀집한 노량진을 첫 제휴 지역으로 선정했다. 정 운영 매니저는 “노량진에는 배달 서비스를 운영하지 않던 음식점도 있어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다”며 “학생뿐 아니라 음식점에도 합리적인 매출이 발생하는 구조를 구축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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