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도 기초과학연구역량강화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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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도 기초과학연구역량강화사업 선정
전국 최초 핵심연구지원센터 구축한다
본교가 ‘2026년도 기초과학연구역량강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대학 내 분산된 연구 장비를 분야별로 취합하고 전담 인력을 배치해 과학 연구의 효율성을 높이고 기초 연구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에는 △안전·보건·환경 융합 플랫폼 제시 △안전융합대학원 인프라 △우수한 공동기기센터 운영 실적 등이 영향을 미쳤다. 본교 형남공학관 공동기기센터의 장비 공유율은 87%, 외부 이용률은 43%로 전국 평균보다 높은 수준이다. 본교 산학협력단 정재현 단장은 “전국 최초로 스마트 안전·보건·환경 융합 플랫폼을 제시한 점이 신선하게 평가받았다”고 전했다. 지난 2021년 국내 최초로 설치된 안전융합대학원의 인적 인프라 역시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본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국 최초의 ‘스마트 안전·보건·환경 융합 핵심연구지원센터(이하 핵심연구지원센터)’를 구축한다. 핵심연구지원센터는 각 연구실에 분산된 연구 장비를 집적해 교내외 연구자에게 개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연구자는 TOP-클라우드 시스템을 통해 장비를 예약·이용할 수 있으며 전문 운영 인력이 상주해 장비 운용과 분석을 지원할 예정이다. 본교는 △공동기기센터 △실험실습실 △숭실세움관 △형남공학관 지하 TEM 장비실 등을 포함한 697.6㎡ 규모의 공간을 핵심연구지원센터의 연구 공간 및 신규 장비실로 조성한다. 정 단장은 “온라인으로 실시간 예약과 장비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 편리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핵심연구지원센터는 총 9개의 대표 연구 과제 수행을 목표로 한다. 연구 과제에는 △디지털 트윈 기반 산업 안전 표준 플랫폼 구축 △로봇 안전을 위한 Physical AI 프레임워크 개발 △생태 무독성 신소재 개발 등이 있다. 본교 공대의 전체 학과가 관련 연구 과제에 참여할 예정이다.
본교는 2026학년도부터 2031학년도까지 6년간 총 31억 8,750만 원을 지원받는다. 해당 예산은 △다학제 융합 연구 지원 △전담 운영 인력 인건비 △첨단 연구 장비 도입에 투입된다. 정 단장은 “첨단 장비와 이를 활용할 전담 인력에 예산을 우선 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본교는 정부 지원 종료 이후에도 핵심연구지원센터를 독립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학칙과 센터 규정을 개정해 전담 인력의 고용 안정을 제도적으로 보장했다. 정 단장은 “자립형 모델 구축을 위해 첨단 장비 분석 수익금을 △인건비 △장비 유지 보수비 △차세대 장비 적립금 등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