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학 선거 단선, AI대·IT대 후보자 없어

총학 선거 단선, AI대·IT대 후보자 없어

2027학년도 학생회 정기선거 시작


  2027학년도 학생회 정기선거 후보 등록이 지난달 30일(금) 마감됐다. 후보자 등록 결과 총학생회(이하 총학) 선거는 1개의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가 입후보해 단선으로 진행된다. 제67대 총학 선거에는 ‘함께 이어갈 숭실의 곁에, SSUTAY’ 선본의 △안초희(법학·24) 정후보 △강대욱(정치외교·23) 부후보 △박서연(글로벌미디어·25) 부후보가 입후보했다.


  중앙감사위원회(이하 중감위)와 동아리연합회(이하 동연) 선거도 모두 단선으로 치러진다. 제15대 중감위 선거에는 ‘공정함이 머무는 곳에 투명한 신뢰가 깃들도록, 공명’ 선본의 김민경(화학공학·24) 정후보, 이승민(신소재·25) 부후보가 등록했다. 제44대 동연 ‘우리의 순간을 빛나게 US:SHINE’ 선본의 송예은(사회복지·24) 정후보, 박민선(회계·25) 부후보가 입후보했다.


  단과대 중 인문대 선거는 2개의 선본이 입후보해 경선으로 치러진다. △경영대 △경통대 △공대 △법대 △사회대 △자연대 선거는 모두 단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AI대와 IT대는 기한 내에 입후보한 후보자가 없어 정기 선거가 진행되지 않는다.


  2027학년도 선거시행세칙 개정 결과 이번 선거부터 기존 천 현수막이 폐지되고 디지털 현수막이 도입된다. 디지털 현수막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선관위)와 본교가 지정한 장소에 송출된다. 안정성 확보와 건물 훼손 문제 예방을 위해 마련된 조치다.


  또한 투표 참여자만 전체 투표율에 포함하는 기준이 신설됐다. 신설된 선거시행세칙 제15조 제5항에 따라 △벤처경영학과 △복지경영학과 △혁신경영학과 △회계세무학과의 재학생은 전체 유권자 수에서 제외되며 실제 투표자만 투표율 산정에 반영된다. 해당 4개 학과는 계약학과로 학생자치기구와의 소통 창구가 마련돼 있지 않아 선거 참여 안내에 한계가 있었기 때문이다. 본교 제67대 중선관위 박충만(벤처중소·23) 위원장은 “선거권은 보장하되 선거 성립 요건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당선인 결정에 대한 일반 유권자의 이의제기권도 명문화됐다. 기존 세칙은 당선인 결정에 대한 일반 학우들의 이의제기 권한이 제한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었다. 이에 제75조와 제77조 간 해석상 혼선을 해소하기 위해 선거권자의 권한을 명시했다. 박 위원장은 “선거권자라면 누구나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해 학우들의 권한을 보장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한편 본투표는 오는 16일(월)부터 19일(목)까지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실시된다.


2027학년도 학생회 정기선거 일정.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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