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학교 축구단] 2023 대학축구 U리그1 왕중왕전 준우승 / 2023.11.23(목)

2023 대학축구 U리그1 왕중왕전 준우승

숭실대학교가 2023 대학축구 U리그1 왕중왕전에서 준우승을 차지 했습니다💙

하나 된 힘으로, 숭실의 힘으로 이뤄낸 준우승!
올 한해 수고한 백마전사들을 향해 힘찬 박수를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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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숭실대학교 축구단 인스타그램


* 관련기사(숭대시보)


졌지만, 잘 싸웠다

 본교 축구단, 대학축구 U리그1 왕중왕전 준우승

 

지난 23() 본교 대운동장에서 열린 ‘2023 대학축구 U리그1 왕중왕전결승에서 본교 축구단은 0 1로 패배했다. 상대는 중앙대 축구부였다. 본교 축구단은 대학축구 U리그1’ 2권역 경기에서 16경기 133무로 무패 우승을 차지해 왕중왕전에 진출한 바 있다.

이날 경기는 본교 축구단의 선축으로 시작했다. 전반 16분에 김동현 선수의 패스를 받은 조준현 선수가 왼발 슛을 날렸으나 공은 골대를 비껴갔다.

 

이후에도 본교 선수들은 공격적인 경기 흐름을 이끌었다. 전반 22분 신동훈 선수가 상대 수비수를 제치고 중앙대 진영 골대에 슛을 날렸지만, 상대 골키퍼에 막혔다. 골키퍼에 맞아 흐른 공을 잡은 김동현 선수가 페널티 박스 근처에서 다시 날린 슛은 상대 수비수의 몸을 맞고 굴절됐다.

 

본교 선수들은 계속 압박을 가했다. 전반 32분에는 김현민 선수가 중거리 슛을 날렸지만, 골키퍼의 손끝에 걸려 골로 이어지지 못했다.

 

득점 없이 전반전을 마무리한 본교 축구단은 후반전에 이민재 선수를 투입해 경기 흐름에 변화를 줬다. 후반 11분 이산 선수가 올린 크로스를 신동훈 선수가 헤더로 마무리하려고 시도했지만,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후반 17분 중앙대 선수가 역습 상황에서 선제골을 만들어 냈다. 빠른 속도의 연계 플레이로 쇄도하던 중앙대 허동민 선수의 오른발 슈팅이 골로 이어진 것이다.

 

이어 후반 5분에 경고를 받은 이민재 선수가 다시 후반 45분에 시뮬레이션 액션판정을 받았다. 이에 이민재 선수는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본교는 한 명이 퇴장당해 수적 열세 상황에 처했다.

 

본교는 선제골을 먹힌 후에도 끝까지 집중력을 지켜 냈다. 후반 추가 시간 4분까지 김승호 선수 등이 동점 골 기회를 노렸지만,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이에 0 1로 경기가 종료됐다. 본교 축구단 박성배 감독은 중앙대는 U리그 최상위에 위치한 강팀이지만, 그럼에도 우리 선수들은 경기 흐름을 주도하며 촘촘한 플레이를 보여 줬다고 밝혔다.

 

본교 축구단은 이번 중앙대전 패배 요인으로 골 찬스에서 보인 중앙대 선수들의 침착함을 지목했다. 박 감독은 골 찬스에 있어 중앙대 선수들이 보인 침착함이 이번 경기의 승패를 갈랐다고 분석했다.

 

본교 축구단은 앞으로 볼 전환 및 볼 반응 훈련 등을 강화해 다음 U리그 시즌을 준비할 계획이다. 박 감독은 좋은 분위기로 시즌을 마무리했다볼 전환과 볼 반응 등 다양한 훈련을 강화해 더욱 강한 팀으로 다음 시즌을 맞이할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 : 숭대시보(http://www.ssu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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