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숭실대학교장학회 주최, 후배사랑 장학기금마련 기부자초청 ‘제4회 숭실대학교 총장배 골프대회가’ 지난 4월 29일(화) 오후 1시 14분부터 리베라CC (경기 화성시 소재)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이윤재 총장, 김재철 장학회 이사, 이덕실 초대 (재)숭실대학교 장학회 이사장 등 모교 교직원 및 동문 12팀,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 1부 골프대회 △ 2부 공식행사 △3부 시상식 및 행운권 추첨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금번 골프대회는 대회 참가자 모집기간 중 50만원이상 기부한 동문들을 초청하는 방식으로 개최되었다.
김재철 이사는 신진호 이사장을 대신하여 “2010년 장학회 설립이래, 현재 장학회 기본자산은 12억원이고, 2025년 1학기 현재 1,2,96명의 재학생 후배들에게 1,542,803,050원 장학금을 수여하였다. 올해 설립 15주년을 맞이하는 장학재단이 있기까지는 많은 동문들의 헌신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우리 숭실 장학회는 선배동문들에게는 보람을 갖고, 후배들에게는 감동을 주는 아름다운 전통과 역사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장학회 발전을 위해서 동문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린다. 또 내년 대회에는 더 많은 숭실 구성원들의 참여로 후배들에게 큰사랑을 내려 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인사했다.
이어 이윤재 총장은 “코로나로 인해 중단되었던 총장배 골프대회가 다시 개최된것을 축하하며, 바쁜 일정에도 기꺼이 후배사랑 장학기부행사에 참여해 준 동문 그리고 학교 구성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장학기부에 동문들의 많은 참여로 학교의 위상도 올라고 있을 뿐만 아니라 후배들이 선배들을 존경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소중한 기회가 되고 있음을 느낀다. 오늘 대회에 참석한 숭실인은 물론 전체 숭실인들의 장학사업에 대한 더 많은 열정적인 격려와 성원을 기대하며, 숭실 발전에 동참해 주길 기원한다” 며 축하하였다.
이덕실 초대 이사장은 “총장배 골프대회는 숭실 구성원들이 후배들에게 비전과 힘을 실어주기 위해 각 구성원들간의 교류를 활성화하는 공간 마련을 위해 기획된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 많은 구성원들이 참석하지는 않았지만, 재단, 학교, 동문 등 스펙트럼이 넓게 참석한 대회라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싶다.
우리 장학재단이 선배동문들에게는 보람을 갖고, 후배들에게는 감동을 주는 아름다운 전통과 역사가 될 것이다. 앞으로 장학회 발전을 위해서 동문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린다” 고 격려하였다.
한편, 이날 대회는 신페리오방식으로 진행되었고 영예의 우승은 이준원 교수(안전융합대학원)가 차지하였고, 최저타수인 메달리스트는 정광수(전산 80) 동문이 차지하였다.
참가자들은 행운권 추첨을 통해 선물을 받아가는 기쁨을 나누는 한편 다른 참가자들과 환담을 나누며 흥겨운 시간을 이어 갔고, 특히. 참가자들 중 전호경(영문 83번)은 참가 기본 기부금을 넘어선 500만원을 기부하여 참가 동문들로부터 감사의 인사를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