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학부 박찬준 교수, 인공지능·데이터마이닝 세계 권위 학회 CIKM에 논문 게재 /2025.11.12(수)

소프트웨어학부 박찬준 교수, 인공지능·데이터마이닝 세계 권위 학회 CIKM에 논문 게재


  • MIT·도쿄대와 협력해 초거대 언어모델(LLM) 연구 수행… 숭실대의 글로벌 연구역량 인증
  • 지식그래프와 LLM 결합해 산업·헬스케어 분야서 실용화 가능성 제시

소프트웨어학부 박찬준 교수, 인공지능·데이터마이닝 세계 권위 학회 CIKM에 논문 게재.png

<(좌)숭실대 소프트웨어학부 박찬준 교수와 (우)CIKM 2025에 게재된 ‘HealthGenie’ 논문 초록>

 

숭실대학교(총장 이윤재)는 소프트웨어학부 박찬준 교수가 세계 인공지능·데이터마이닝 주요 학술대회인 CIKM 2025에서 논문 2편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CIKM(Conference on Information and Knowledge Management)은 인공지능과 데이터마이닝 분야의 최상위 국제 학회로, 매년 수천 편의 연구가 발표된다. 올해 서울에서 개최된 학회는 국내 연구진이 세계 연구자들과 직접 교류할 기회가 됐다.

이번 성과는 도쿄대학교, MIT 등 세계적 연구 기관과의 국제 공동연구를 통해 이뤄졌다. 숭실대가 초거대 언어모델(LLM) 연구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되며,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 연구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첫 번째 논문 ‘AGENTiGraph’는 LLM과 지식 그래프를 통합한 다중 에이전트 기반 플랫폼으로, 특정 산업 분야에 특화된 상호작용형 챗봇을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법률·의료 등 복잡한 지식을 다루는 분야에서 높은 정확도와 실행 성능을 검증받았고 고객 지원, 데이터 분석, 의사결정 지원 등 기업 현장 적용 가능성을 입증했다.

두 번째 논문 ‘HealthGenie’는 영양 지식 그래프와 LLM을 결합해 맞춤형 식단 가이드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사용자 실험을 통해 실제 건강 관리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는 효율성과 설명력을 확인했다. 헬스케어 및 라이프스타일 산업 등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질적 솔루션으로 평가된다.

박찬준 교수는 “초거대 언어모델 연구는 학문적 성과뿐 아니라 산업 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결과로 이어져야 한다”며 “이번 연구는 실제 사회 문제 해결과 기업 혁신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숭실대 연구진이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적으로 성과를 내고 학생과 연구원들이 국제 협력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연구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홍보팀(pr@ssu.ac.kr)

화살표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