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민주당 김위한(정외 90학번), 경북도당 위원장 출마 선언···"지방선거 승리와 정권교체 선봉될 것"

민주당 김위한(정외 90학번),
경북도당 위원장 출마 선언···"지방선거 승리와 정권교체 선봉될 것"

김위한.jpg
<김위한 전 더불어민주당 전 경북도당 위원장 직무대행>

김위한 전 더불어민주당 안동·예천 지역위원장이 경북도당 위원장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위원장은 임미애 전 경북도당 위원장이 지난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출마하면서 경북도당 위원장 직무대행을 수행해 왔다.

김 전 위원장은 2024년 7월 2일 출마선언문을 내고 “2026년 지방선거 승리, 그리고 제4기 민주정부 수립을 위해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에 출마한다”고 공식 선언했다.

출만선언문에는 “지난 60여 년간 불의에 저항하며 위대한 웅도의 고장인 경북도민의 저력과 비록 더불어민주당에게는 험지였지만 민주주의와 정의를 세워 온 당원 동지의 단결된 힘으로 2026년 지방선거를 성공시키고 다음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바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김 전 위원장은 “2003년 입당해 그동안 여러 차례 당이 이합 집산하는 과정에서도 선배 당원동지들과 민주당을 지켜오며 경북에서 민주당의 뿌리를 지켰다고 자부한다”며 “20여 년을 변함없이 경북에서 민주당과 함께 실패하고 다시 일어섰다. 당이 불렀을 때 한 번도 주저하지 않았다”며 자신의 이력을 소개했다.

이어 경북 민주당의 혁신과 경북도당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 공약도 제시한 가운데 소통 중심의 시스템 정당 구현, 지역위원회 지원 확대, 당원에 의한 시스템 공천, 일당 독점 지방권력 종식과 지방선거 압승을 약속했다.

김 전 위원장은 “20여 년 동안 경북 민주당의 경험을 바탕으로 민주당을 위해, 당원을 위해 오늘부터 다시 힘찬 전진을 준비한다”며 “자랑스러운 경북 당원동지와 함께 지방선거 승리와 정권교체의 선봉에 서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전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청년위원장을 시작으로 경상도의회 의원, 안동·예천 지역위원장,경북도당 위원장 직무대행을 역임해 왔으며, 지난 2022년 지방선거에서는 안동시장 후보로 출마한 바 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7월 21일 경북도당 개편대회를 열어 신임 경북도당위원장을 선출한다.



화살표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