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대시보 칼럼_동문의 여보세요] 임인혁(전자정보 19학번)
- 관리자
- 2025.05.02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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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전자정보공학부 19학번 임인혁입니다. 1학년 때는 융합특성화자유전공학부로 입학하기도 했고 전과하자마자 코로나로 인해 많은 사람들을 만나지 못한 게 너무 아쉽네요.
졸업 후 무엇을 하고 계신가요?
저는 2024년도 2월에 졸업해서 현재는 삼 성전자 DX부문 MX사업부에서 근무하고 있 습니다. 저희가 흔히 쓰는 갤럭시나, 플립/폴드, 각종 웨어러블 제품에 HW를 담당하고 있는 회로개발 직무로 입사하게 됐습니다. 저는 6개월 동안 삼성전자 DX부문 채용TF팀에서 근무했었습니다. 이곳은 신입사원만 지원할 수 있는 곳이기에 저는 연수가 끝나 자마자 채용 TF팀을 지원했고 감사하게도 합격하게 돼서 6개월간 여러 채용 프로세스 들을 경험하고 기획했습니다.
대학생활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은 무엇이며, 어떤 활동을 추천하고 싶나요?
첫 번째는 제 대학생활 중 많은 부분을 차지한 대내 활동들입니다. 저는 1학년 때부터 융합특성화자유전공학부 학생회에 들어가서 2년 동안 활동했습니다. 또한 축구를 정 말 좋아해서 1학년 때부터 축구 소모임을 만들어 활동하기도 했고 2학년 때는 중앙 축구 동아리 회장을 맡고 이후 3년 동안 회장을 맡았습니다. 단순히 축구만 좋아하는 것이 아닌 축구를 통해 많은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됐습니다. 전자정보공학부 학생이시라면 알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전정공 축구 소모임 FC SITE라는 곳에서도 활동했습니다. 이곳을 처음 들어갔을 때 전 전과생이어서 아무도 모르고 친한 사람도 없었지만, SITE의 많은 선후배들이 저를 챙겨 주고 취업에도 큰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 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네요. 두 번째는 졸업 작품입니다. 학부생으로 가장 중요한 활동이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의 졸업작품은 취업에 있어서 가장 큰 스펙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저는 RF회로 설계를 주제로 졸업작품 설계를 했는데 이 활동 하나만으로 취업 성공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3학년 끝나고 본인이 할 졸업작품에 대해 많이 생각해 보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막상 졸업작품을 선택해야 하는데 본인이 하고 싶은 분야가 없으시다면 가장 즐기고 재밌게 공부를 했던 과목들을 생각해 보시고 졸업작품을 선택하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저는 회로이론을 가장 재밌게 공부했어서 아날로그 설계를 선택했었습니다.
출처 : 숭대시보(http://www.ssu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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