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주)케이에스팜(대표: 강성민,경영 86학번), 쿠웨이트 자흐라팜과 손잡고 중동 스마트팜 진출

(주)케이에스팜(대표:강성민, 경영 86학번), 쿠웨이트 자흐라팜과 손잡고 중동 스마트팜 진출

케이에스팜 쿠웨이트 Zahra Farm과 MOU, 스마트팜·식품가공 협력 본격화


케이에스팜, 쿠웨이트 자흐라팜과 손잡고 중동 스마트팜 진출1.png

왼쪽부터 Zahra Farm CEO 후세인 사아데(Hussein Saadeh) 케이에스팜 강성민 대표 Kuwait Agriculture Company 회장 자와드 나세르 알아르바시(Jawad Nasser Al-Arbash) 포미트 심은섭 전무 [사진=케이에스팜]


케이에스팜(대표 강성민)은 최근 쿠웨이트 자흐라팜(Zahra Farm) 및 국내 디지털 트윈 기술기업 포미트(POMIT)와 함께 쿠웨이트 현지 스마트팜 구축 및 디지털 트윈 기술 적용을 위한 3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월 18일 쿠웨이트시티에 위치한 코트라 쿠웨이트 무역관에서 진행됐으며, 현장에는 쿠웨이트 애그리컬처 컴퍼니(Kuwait Agriculture Company) 회장 자와드 나세르 알아르바시(Jawad Nasser Al-Arbash)와 자흐라 팜(Zahra Farm) CEO 후세인 사아데(Hussein Saadeh), 케이에스팜 강성민 대표, 포미트 심은섭 전무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케이에스팜은 쿠웨이트 내 스마트팜 및 식품가공 설비 구축 기술을 지원하며, 스마트팜 설치 및 재배 운영에 관한 기술·지식 이전을 맡는다. 포미트는 디지털 트윈 기반의 수직형 실내 스마트팜 구축을 위한 ICT 기술을 제공하며, Zahra Farm은 프로젝트의 현지 사업개발 및 인프라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협약 이 후 케이에스팜은 압달리(Abdali)에 위치한 Zahra Farm 부지에 1ha 규모의 스마트팜 구축을 진행하고, 쿠웨이트 시티에서 1,000㎡규모의 식품가공공장을 구축할 예정이다.


케이에스팜의 강성민 대표는 “쿠웨이트 기후에 맞춘 맞춤형 스마트팜 기술을 보급함으로써 현지 식량 자급률 향상과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 중동 지역 전역으로 스마트팜 솔루션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MOU는 KOTRA 쿠웨이트 무역관의 적극적인 중개와 지원으로 성사됐다. 협약 이후에도 케이에스팜과 포미트는 KOTRA의 주선으로 스마트농업에 관심을 가진 현지 기업들과 다수의 후속 미팅을 이어가며, 실질적인 협력 확대를 논의하고 있다.


한편, 케이에스팜은 국내외 스마트팜 실증 사업과 수출형 농산물 생산·유통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동 시장을 겨냥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본격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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