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 이목자(영문 61학번)前 남가주동문회장 ' 삶의 신비(The Mystery of Life)' 출판기념회 / 2019.10.12(토)
- 관리자
- 2019.10.2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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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목자(영문 61학번)前 남가주동문회장 ' 삶의 신비(The Mystery of Life)' 출판기념회
이목자(영문 61학번)前 남가주동문회장의 첫 장편소설 ' 삶의 신비(The Mystery of Life)' 출판기념회가 10월 12일(토) 11시 한경직기념관 김덕윤예배실에서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백문철 장로의 기도, 저자인사, 최미양 교수, 홍성숙 친구의 축사, 축가 및 싱어롱, 박중호 목사의 폐회기도 순으로 진행되었고, 이임수 총동문회장, 김득린, 이상오, 박재홍, 이원의, 심영복 역대 동문회장, 오경삼, 김충휘, 김영수 원로동문, 김용기 중소기업대학원 동문회장, 김종성 전 총동문회 골프회장, 김선욱 철학과 교수, 이목자 동문의 지인 등 40여명이 참석,장편소설 출판을 축하했다.
<양력>
중국 산동성 제남시 출생
서울 무학여고 졸
숭실대학교 졸
루즈벨트 대학에서 수학
시카고 한국학교 주말교사
미주 중앙일보 칼럼리스트
미주 한국일보 칼럼리스트
'복음의 전령' 국제섭외 이사
현 South Bay Christian Life Center(사우스베이 평생교육대학)부학장
아래 내용은 최미양(영문 78학번)숭실탁구사랑 회장의 후기이다.
총동문회 소개로 미국에 계신 영문과 대선배님인 이목자 선배님과 통화를 했다. 선배님은 누군가 새롭게 알게 되는 것은 참 설레이는 일이라고 하셨다. 그 말씀을 듣고 보니 이목자 선배님이 소설을 쓰고 계시는데 읽고 피드백 해줄 사람을 찾고 있다고 했을 때 겁도 없이 오케이 했던 것이 바로 그 이유에서였나 보다. 70대 후반에 자전적인 소설이라 할지라도 소설 집필을 시작하신 미지의 선배님에게 무척 호기심이 생겼었던 것 같다. 호기심 가는 사람과의 새로운 만남은 맞다! 설레이는 일이니까.
소설이 탄생되어 나오기까지 나는 많은 도움을 드릴 수는 없었다. 초고를 읽고 문장력이 대단하다는 것을 발견하고 느낀 대로 말씀드렸을 뿐이었다. 그런데 나만 읽지 않고 독서광인 숭실대 조교에게도 읽게 하여 피드백을 받음으로써 선배님께 책 마무리에 힘을 내시도록 해드렸다.
선배님께서 모교에서 출판기념회를 하시겠다고 갓 출판된 책을 안고 오셨다. 전화와 카톡으로만 만나던 선배님을 드디어 뵈었다. 선배님은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가녀린 몸매의 소녀같은 분이셨다.
출판기념회 장에서 단상에 오른 선배님의 상기된 표정과 약간 떨리는 목소리에는 감격스러움이 묻어나왔다. ‘삶의 신비’라는 제목의 “첫 번째 아이”의 탄생의 기쁨을 고국에서, 모교에서 당신의 오랜 지인들인 학교 선후배들과 함께 나눌 수 있음을 감사하시며 이제 “두 번째 아이”도 낳고 싶다고 하셨다.
영문과 동문회 임원 2사람은 출판기념회 날 안내를 도와드렸고 나는 축사를 맡았다. 그 외 여러 분들이 행사 전과 당일에 도움을 주셨다. 그리고 이임수 총동문회장, 김득린, 이상오, 박재홍, 이원의, 심영복 역대 총동문회장, 오경삼, 김충휘, 김영수 원로동문, 김용기 중소기업대학원 동문회장, 김종성 전 총동문회 골프회장, 김선욱 철학과 교수 등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이목자 선배님을 축하해주었다.
행사 후 손님들이 돌아가시고 그제야 점심 식사를 시작하는 선배님의 표정은 오늘 행사를 잘 치뤘다고 말해주고 있었다. 출판기념회 날은 탁구사랑 행사도 있는 날이라 부담이 되었는데 이목자 선배님의 표정을 보며 다음 행사에 대한 걱정은 사라졌고,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성경말씀을 떠올렸다.
여러 사람의 품앗이 봉사로 지구촌의 행복지수가 약간 올라간 하루였다. 선배님께서 계속 건강하셔서 두 번째 아이를 잘 탄생시키기를 바래본다. 삶의 목표가 있고 의미가 있으면 그게 행복한 삶이니까 말이다.
끝으로 나의 축사 일부를 올린다:선배님의 글은 우선 가족들에게 참으로 큰 축복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랑이 많으신 할아버지, 할머니, 그리고 그러한 사랑을 이어 가신 외삼촌들과 이모들, 그리고 자신의 부모들의 사랑을 숲 속에서 그린 샤워하듯이 온몸으로 느낄 것입니다. 그리고 선배님의 지인들과 낯선 독자들도 사랑을 바탕으로 열심히 살아온 주인공과 그 가족들의 이야기는 비 온 뒤 하늘에 걸린 무지개를 본 듯 새 기운을 받아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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