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 걷기클럽’이 2025년 5월 한 달 동안 진행한 걷기 미션을 마무리했다. 이번 달에도 많은 동문들이 걷기 인증을 통해 건강도 챙기고 장학기금 마련에도 기여하는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5월 한 달 동안 14명의 동문이 인증한 걸음 수에 따라 총 289,000원의 기부금이 모였다. 해당 기부금은 ‘(재)숭실대장학회’로 전달되어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이로써 2021년부터 시작된 숭실 걷기클럽의 누적 모금액은 15,170,000원에 달하며, 5월말 현재까지 후배사랑장학금선물하기 12구좌, 1,513만 원이 기부 완료된 상태다.

걷기클럽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 매월 걸음 수에 비례해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1월과 4월에 각각 한 구좌씩 조성되며 벌써 두 번째 구좌가 완성되었다. 이처럼 소소하지만 꾸준한 참여가 모여 장학금이라는 큰 결실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걷기클럽 리더는 “건강도 챙기고 나눔도 실천하는 이 아름다운 활동에 동문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6월 걷기 미션도 무리하지 말고, 가벼운 마음으로 꾸준히 걸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꾸준한 참여와 관심으로 이끌어 온 걷기클럽의 선한 발걸음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