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희 명예교수 발전기금 출연식 개최 AI대학 발전기금 1억 원 포함, 누적 1억5천여만 원 출연

숭실대학교(총장 이윤재)는 지난 11일(화) 오전 10시 30분, 베어드홀 4층 회의실에서 이철희 명예교수 기금 출연식을 개최했다.

이철희 명예교수는 27년 동안 숭실대학교의 IT 교육과 컴퓨터과학 발전의 초석을 다졌다. 최근에는 AI대학 발전기금 1억 원을 포함해 누적 1억5천여만 원 이상을 출연했다.

이윤재 총장은 “이철희 교수님께서는 컴퓨터학부의 리더로서 큰 역할을 하셨으며, 많은 교수님께 귀감이 되어 주셨습니다. AI 분야의 발전을 위해 밑거름이 되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며 “교수님의 뜻은 우리 학생들에게 큰 희망과 용기가 될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숭실대학교는 컴퓨터학부로 명성을 쌓아왔고, 이제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AI 시대로 나아가고 있습니다.”라며 “교수님께서 학과 발전을 위해 남기신 기여를 저희 후배들이 이어받아 더 큰 성과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이철희 명예교수는 “오랫동안 학교와 후배들을 위해 기부를 해야겠다고 생각해 왔다. 그 뜻을 이루게 되어 감회가 새롭습니다.”며 “아흔이 넘는 나이에도 건강히 학교를 찾아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된 것이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늘 변함없는 마음으로 학과를 이끌어 주신 후배 교수님들께 진심 어린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앞으로도 학교의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해 함께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현 기획조정실장은 “이철희 교수님과 함께하며 교수님의 삶을 통해 어떤 자세로 살아야 하는지를 깊이 배우게 되었습니다. 학교와 학생을 향한 따뜻한 시선과 마음은 늘 기억에 남으며 그 뜻을 본받아 실천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김계영 IT대학장은 “뜻깊은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교수님의 건강하신 모습을 뵐 수 있어 감사드립니다. 교수님께서 보여주신 교육에 대한 철학과 실천을 본받아 꾸준히 나아가겠습니다.”고 말했다.

최재영 교수는 “이철희 교수님께서는 사랑과 책임감을 몸소 실천하며 교육의 본질을 보여주셨습니다. 컴퓨터학부와 전자계산학과의 성장 뒤에는 교수님의 보이지 않는 희생이 있었고, 그 헌신이 오늘의 학과를 만든 원동력이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조해현 교수는 “교수님의 발자취를 가까이에서 보며 깊은 뜻을 마음에 새기고 있습니다. 연구와 교육에 최선을 다해 후학 양성에 힘쓰겠습니다. 교수님의 정신을 이어 학교와 학과의 발전을 위해 힘쓰겠습니다.”고 말했다.

이날 출연식에는 이윤재 총장, 이철희 명예교수, 이정현 기획조정실장, 김계영 IT대학장, 최재영 컴퓨터학부 교수, 조해현 소프트웨어학부 교수, 조승호 대외협력실장, 조성민 대외협력팀장, 문소영 대외협력팀 계장, 안승환 대외협력팀원이 참석했다.

홍보팀(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