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학생회 중앙감사위원회의 역사 / 2025.11.17.(월)
- 관리자
- 2025.11.1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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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학생회 중앙감사위원회의 역사
지난 10일(월) 중앙감사위원회에 대한 공청회가 진행됐다. 중앙감사위원회는 각 단과대 및 학과에 대한 감사를 상반기 와 하반기로 나눠 진행한다. 지금은 당연한 학과 감사지만, 지난 2015년까지는 학과 학생회들에 대한 감사가 시행되지 않았다. 본지와 함께 감사의 역사를 살펴 보자.
2015년 9월 14일 1148호 1면 기사
올해부터 학과 학생회들도 학생회비 사용 내역에 대해 감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를 위해 단과대학 학생회들은 학과 학생회 감사 시행세칙을 제정하는 등의 감사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학과 학생회비 감사가 정례화된 것은 본교 사상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의 중앙감사특별위원회는 학과 학생회를 감사해 오지 못했기 때문에 이를 보완할 제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중략)
이에 많은 학생들이 학과 학생회들에 대한 감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학과 학생회비는 대부분 4년 금액을 선납하기 때문에, 학기마다 만 원씩 내는 총학생회비와는 달리 학생들이 느끼는 부담감이 더 크다. 뿐만 아니라 학생 수가 많은 학과는 총학생회에 필적하는 예산을 운용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학과 학생회들은 감사를 받지 않고 예·결산안 등을 보고하는 것에만 그쳤기 때문에 학생들의 비판이 많았다. 특히 지난해 법학과 학생회장이 학생회비를 유용한 사실이 드러나자 학과 학생회도 매년 정기적으로 감사를 받아야 한다는 주장이 더 거세졌다.
(중략)
2015년 11월 9일 1152호 2면 기사
중앙감사특별위원회가 2학기 정기감사를 오늘부터 29일(일)까지 진행한다. 중앙감특위는 △총학생회 △총여학생회 △동아리연합회 △단과대학 학생회 △독립학부 학생회를 감사한다.
지난해까지는 매년 11월에 한 번만 감사를 했지만 1년간의 학생회비 운용 내역을 3주 만에 감사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지난 5월 18일(월), 전체학생대표자회의에서 올해부터는 매 학기 정기감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중앙감특위는 △총학생회 △총여학생회 △동아리연합회 비상대책위원회 △예술학부 △스포츠학부를 오는 10일(화)부터 15일(일)까지, △공과대학 △IT대학 △인문대학 △사회과학대학을 16일(월)부터 22일(일)까지, △경영대학 △경제통상대학 △법과대학 △자연과학대학을 23일(월)부터 29일(일)까지 감사한다. 감사 후 필요하다면 3일간 재감사를 할 수 있다.숭대시보 기사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