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공학과 강범구 교수 연구팀 소속 김준모 학생, 고분자 학회에서 우수 논문상 수상

일반대학원 화학공학과 기능성 고분자 재료 연구실 김준모 석사과정생이 지난 4월 16일(수)부터 18일(금)까지 열린 고분자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 발표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회에서 김준모 학생은 ‘트리페닐아민(Triphenylamine) 작용기를 포함한 스타이렌 유도체의 리빙 음이온 중합: 중합 거동에 대한 온도의 영향’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했다. 논문에서는 음이온 중합 반응에서 온도에 따라 반응 속도가 달라지며, 각 물질의 구조에 따라서도 반응성에 차이가 있음을 규명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기능성 고분자 재료의 중합 조건을 정밀하게 제어함으로써, 고분자의 물성 및 성능을 최적화하는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준모 학생은 “전반적인 실험 진행부터 포스터 발표까지 연구의 모든 과정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고분자 합성에 대한 열정을 더욱 키우는 계기가 됐다”며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도해주신 강범구 교수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본교 일반대학원 화학공학과 기능성 고분자 재료 연구실은 고분자 음이온 중합을 활용한 기능성 소재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최근 국내외 학술대회 및 학술지에 활발히 연구 성과를 발표하며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출처: 홍보팀(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