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박종윤(숭실대 융합전공박사)인터뷰 - 게임을 통해 본 인간과 사회 '인간의 게임, 게임의 인간'

게임을 통해 본 인간과 사회 '인간의 게임, 게임의 인간'

30여 년 경력 게이머로서 일본 유학시절 서브컬처 현장 엮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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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게임 게임의 인간'(소락원) 표지


[대한일보=허명숙 기자] 게임을 단순한 오락이 아닌 인류 문명과 함께 진화해 온 문화적·철학적 도구로 바라보는 책이 나왔다.


'인간의 게임 게임의 인간'(소락원)은 “게임은 인간에게 무엇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출발점으로, 게임이 인간 존재와 사회에 어떤 의미를 갖는지 탐구한다.


저자 박종윤은 게임이 인지능력과 문제 해결력 향상, 감정 조절과 스트레스 해소에 미치는 영향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분석한다.


더 나아가 게임이 개인적 놀이에서 글로벌 공동체 경험으로 확장된 과정을 추적하며, 협업과 소통의 도구로 자리 잡은 맥락을 짚는다.


특히, 독서와 게임을 둘러싼 부모와 자녀 간 시선 차이를 집중 조명하며, 게임의 교육적 활용 가능성과 한국 게임 산업의 세계적 경쟁력까지 살펴본다.


글쓴이 박종윤 저자는 “게임은 이미 수십조 매출의 거대 산업으로 성장했고, e스포츠는 새로운 형태의 글로벌 스포츠가 됐다”고 주지했다.


그는 “게임을 이해하려는 부모, 미래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 게임과 사회의 관계를 궁금해하는 모든 이들에게 흥미로운 지적 탐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육군사관학교의 호창수 교수는 “이 책은 게임을 다루지만, 그 너머의 인간과 사회, 문화의 미래까지 아우르는 인문 교양서”라고 말했다.


호 교수는 “게임에 빠진 자녀가 낯설게 느껴지는 부모, 자신이 즐기는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고 싶은 모든 ‘유희하는 인간’들에게 훌륭한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서평했다.


1983년 서울에서 태어난 저자는 성균관대와 나고야대학에서 학문을 이어갔으며, 현재 숭실대 IT정책경영학과 박사과정에 있다.


30여 년 경력의 게이머로서 일본 유학 시절 다양한 서브컬처 현장을 경험한 그는, 게임을 문명과 함께 진화한 문화·교육·철학적 촉매로 바라보는 독창적 시각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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