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4일 임원 선출 선거에서 당선…2027년부터 임기

실속있고 미래를 향하며 모두가 즐거운 학회 약속

대한전기학회 2027년도 차차기회장에 손진근(전기 83학번)  가천대학교 교수가 이름을 올렸다.

11월 14일(금) 대한전기학회(회장 이준호)는 서울 강남구 소재 과학기술회관에서 임원 선출 선거를 개최한 가운데 2026년도 차기회장에 손진근 가천대 교수가 당선됐다.

숭실대학교에서 전기공학과를 졸업한 그는 숭실대 대학원에서 시스템 및 전력전자 분야의 석·박사를 거쳐 현재 가천대학교에서 전기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번 선거에서 그는 회장 임기를 수행하는 2027년 정책목표를 전기학회의 영문 약자인 ‘KIEE’로 정했다. 이를 통해 ▲K-Energy Future(한국형 에너지 미래 선도) ▲Interactive Society(상호협력하는 부문회) ▲Electrical Engineering ith industry(산업계와 함께하는 전기공학) ▲Everyone KIEE, Enjoy KIEE(모두가 즐거운 KIEE)의 네 가지 캐치프레이즈를 바탕으로 최종 실행목표를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전기학회 회원들의 능력과 자긍심이 결집되도록 해 최고의 인적자원, 최신의 전기에너지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전문가 그룹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을 선도하는 ‘실속있고 미래를 향하면서 모두가 즐거운 학회’를 만드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